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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10216 마늘밭 풍경~

by 恩姬新朗 2021. 2. 18.

입춘도 지났고 봄기운이 살랑살랑 드는가 싶더니 또 한파가 오고 심어 놓은 작물이 잘 자라나 궁급하기도 해서 평일 쉬는 날 밭에 갔다.

낮은 그래도 영상 온도라 얼었던 게 조금은 풀렸네
대파는 다 오데 갔노? 뿌리만 붙어 있다.^^
마늘이 그나마 잘 버티고 있다
시금치 심어 둔 곳은 잔잔하게만 보이고 다 오데갔는지 보이지도 않네
먹고 모아 둔 계란껍질 잘 말려서 절구에 넣어 부쉈다. 꼭 칼슘 보강이라기 보다 계란껍질은 식물 자람에 효용성이 좋다
마늘은 그나마 안심이다.^^ 완효성 비료와 계란껍질을 뿌려 줬다
양파는 심기 전 미리 비료를 넣어 줘서 추비는 하지 않았다. 날이 더 풀리면 좋아질려나? 수확까진 4개월이나 남았다
쪽파는 살아 나길 바래 본다^^
매화꽃이 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