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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10227 텃밭의 봄 맞이

by 恩姬新朗 2021. 3. 1.

토, 일 쉬는 날이라 은희랑 같이 밀양 텃밭으로~

날도 갑자기 많이 따뜻해졌다.

마늘 사이에 감이파리들이 많이 떨어져 있어 추비한 것도 잘 들어 가지도 않고 하여 일일이 다 걷어 냈다
추위가 강했던지 대파도 거의 사그러져 있다. 날 풀리면 다시 돋아나겠지. 파 봅은 자리엔 뿌리가 남았던지 다시 돋아나고 있다
울 은희는 풀도  뽑고 냉이도 캐고 일석이조로 하고 있다
그래도 낮은 많이 따뜻해졌다. 땅도 포실포실하고
여기 매화는 꽃이 막 피기 사작허였다.
샤인머스캣 4주 심어 뒀는데 꽃눈도 보이지 않는다.
울 밭 풀 다 뿝고 다른 곳 집터 닦아 놓은 곳에서 냉이를 캐고 있다.
유채도 아닌 것이...
매화가 활작 피고 있다.
자두도 꽃이 화짝 피었다.
산에서 땔감하려고 베오 놓은 참나무에 운지가 달려 있다.
버들강아지는 아닌데...
산수유는 핀 건 아니고 이렇게 꽃망울만 달려 있다.
친구 어머님 마늘 밭, 왼쪽은 고추 심기 준비를 위해 소똥거름을 뿌려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