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6 밭 점검 및 비트, 열무 심기

울 은희도 하루 휴가 내고 하여서 집에서 웃자라고 있는 비트 모종과 열무 모종 두 판을 심으러 밀양으로~

고추밭 두둑을 만들어야 하는데 관리기가 없어 난감하다

연둣빛 감이파리 덖어서 감잎차 만들어도 되는데

날이 풀리니 대파도 탄력을 받나 보다 쑥숙 자라고 있다.

파값이 금값이라는데 금이 자라고 있다. ㅋㅋ

아침 일찍 가서 쪽파 캐고 난 자리에 비트랑 열무 모종을 심었다. 집에서 모종을 내니 웃자라기만 하고 영 아니다

쪽파 빼내고 나니 휑하다

점점 녹색이 짙어 지고 있다

마늘도 잘 자라고 있고

비트랑 열무 심은 곳엔 한랭사를 쳐 줬다. 나방, 나비 등 애벌레가 얼마나 갉아 먹어 대는지 고라니 피히랴 벌레 피하랴~

농약을 안치려니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다.

앞으로 두달 후면 수확을 하는데 정말 시가니 많이 걸리는 작물이다.

마늘, 양파는 올 해 첫 농사니 내년엔 더 잘하리라 본다

창녕마늘(스페인산, 난지형)

의성마늘(6쪽 한지형)

홍산마늘(국산품종) 요거 잘 키워서 올 가을에 모종을 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