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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20416~17 대파&쪽파 수확 및 생강심기

by 恩姬新朗 2022. 4. 17.

대파가 꽃이 다 올라와서 급하게 수확 하였다.

쪽파도 꽃이 필 것 같아 수확을 해버리고 삼동파는 꽃대가 올라와서 종자를 받아야 하기에 그냥 뽑지 않고 뒀다.

한 달 만에 가는 밭이라 풀밭인지 대파밭인지도 모를 정도로 풀은 엄청 자라 있었고

밀양에 가자마자 일하려 했는데 너무 추워서 군불 땐 방에 들어가 몸 좀 녹이고 일을 시작하였다.

은희는 쪽파 다 뽑고 고랑 풀을 매고 있다
양파는 웃자라지 않고 잘 자라고 있다. 작년엔 숫양파는 하나도 없었다.
은희가 뽑아 놓은 쪽파를 박스에 담고 있다.
쪽파는 나름 팔아도 될 정도로 잘 자라 있다.
대파밭인 지 풀밭인 지 몰겄네^^
풀들은 울 은희 만나면 전멸이다. ㅋ
쪽파 수확 다 하니 2박스가 나왔다. 들어 보니 엄청 무겁다.
삼동파는 꽃대를 다 물고 있다. 다음에 갈 땐 꽃이 다 펴서 새끼파들이 줄줄이 달려 있을 것이다
꽃대가 올라 온 삼동파
은희는 아랫 밭 시금치 뽑으로 가고 난 쪽파 정리 다하고 대파수확 중 대파도 2박스 나왔다
은희는 대가 올라 온 시금치 수확 중
파 뽑다 하늘 보니 너무 이뻐서~
작년에 파 모종 얻어 심었는데 이렇게 분구가 많이 되었다. 많은 건 7개까지
일하다 점심 먹고 와서 본 풍경
저녁엔 고등학교 친구들 계중하러 부산에 가야 해서 상동역으로~
승강구는 만들어 놓고 운용을 안함

https://youtu.be/u003KVpcKR0

상동역으로 들어 오는 무궁화

계중하고 밀양으로 다시 오니 친구어머님은 다음 날 장에서 팔 쪽파를 다듬고 계시네
오후엔 취나물 뜯으러 갔다가하산하면 바라 본 풍경

https://youtube.com/shorts/jetVel6q2gw?feature=share 

취나물 뜯다가 본 거목 대단한 생명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