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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20709 커피박거름 만들기, 비트, 단호박 등 수확

by 恩姬新朗 2022. 7. 9.

야간하고 나와서 갈려니 너무 더워서 점심 먹고 해 조금 넘어 가면 갈려고 하여 오후에 출발

오후든 오전이든 더운 건 매한가지

새벽이나 저녁 시간 아니면 더운 건 똑 같다

일의 능률이 안 오른다~

일주일 정도 모은 커피박 근 100kg 정도는 될듯 차에서 가져 오지 못한 것까지 합치면 150kg정도는 될듯
밀양에 가져 갈 동안 발효가 잘 되도록 구멍을 내 줌
저번 주는 적었는데 이번 주는 양이 어마어마하다
다른 곳 커피박 뒤집어 주고 이거 다 정리하니 땀이 비오듯 하고 머리가 띵~ 할 정도였다
연꽃들도 많이 피고 있네
커피박 거름 정리 다하고 단호박 달린 거 수확하니 땀이 비오듯 한다

아랫 밭 정리하고 윗 밭에 오니 풀밭이다~
팥을 심었는데 싹이 별로 나질 않네? 풀 다 뽑고 심었는데 풀이 더 잘나니 원~
옥수수는 풀들의 공새에도 나름 잘 버티고 있네
풀밭인지 옥수수밭인지...
상추는 저번 주보다는 양호해졌다. 저번 주는 비와 햇빛에 많이 녹아 버렸는데
저번 주 심은 백다다기랑 노각은 뿌릴 잘 내렸나 보다
토란은 오른 쪽은 싹도 나지도 않네
가지는 아직 열리지 않고 꽈리고추는 조금 달렸다
한 달 전쯤 수확한 양파는 잘 마른 것 같아 가져 왔다. 심은 게 몇개 안되서 양도 작은 망으로 두개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