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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20827 커피박 점검 및 풀 뽑기, 김장 무 심기

by 恩姬新朗 2022. 8. 27.

오늘은 커피박도 저번 주 처럼 많지도 않고 이틀치 양이라 집에 따로 발효를 시키지도 않고 차에 실어 둔 상태라 아침에 다시 싣고 하는 작업이 없어 한결 수월했다.

기온은 정말 많이 내려 가서 아침에 가는데 영상 20도를 찍고 있다.

도착하여 보니 스타벅스 커피박스가 하나 젖어 있네.

다행이 시트에는 별로 문지 않았다.

멧돼지가 밟아 구멍을 낸 곳을 바닥으로 해서 다시 만드는 중
새거 붓고 기존 있는 거 섞고 하여 다 시 만들었다. 발효가스를 빼기 위해 구멍도 몇 개 내 주고
세번째 만든 것도 한번 벗겨서 가스도 빼내 줌. 담 주엔 여기 조금 더 부어도 될듯~
두번 째는 수분이 좀 적은 지 갈색이다.
색이 완전히 말린 커피카루 색깔이다
작업 다 하고 커버 덮고 마무리~
방풍도 제법 잘 자란다. 내년엔 좀 따 먹을 수 있을듯~
커피 작업 끄~읕~
커피 작업 다 하고 두어 달 못했던 풀뽑기 시~작~ 올 풀 다 죽었다~ ㅋ
은희 풀 뽑고 난 풀 져 나르고 밭 만들고 저기 시금치 심으려 했는데 씨가 없어 못 심고 담 주에 배추를 심으려 한다
한랭사 안에 있던 풀들도 다 뽑고 중간엔 가을 김장무(달고나)를 심었다.
밭 앞에 정구지가 꽃을 피웠다. 일부러 심은 게 아닌 자연적으로 난듯~
당귀 심은 지도 좀 됐는데 그동안 풀에 가려 이 정도 밖에 못 자랐다. 그래도 향은 정말 강했다.
은희는 생강 사이 풀 뽑고 난 이 곳을 다 봅고 정리핶다. 여기에 시금치 심을듯~
생강 밭 정리하면서 웃거름도 주고~ 생강은 욕지 장모님이 보내 주신 걸 심었다.
밭 풀 뽑고 거름 주고 무우 씨 뿌리하며 물 주기까지 완료~
한결 깔끔해졌다. 이제 밭 모양이 좀 나오네, 담 주는 아랫 밭 작업을 해야 한다
오늘 뽑은 풀 양 한 200키로는 되지 않을까?
작업 다 끝내고 보니 오후 4시반 정도 집에 오는데 1시간 16분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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