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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20904 배추, 상추, 시금치 심기

by 恩姬新朗 2022. 9. 4.

태풍 힌남노가 온다하여 갈까 말까 고민하다 나선 밀양

커피박도 저번 주 비가 계속 와서 얼마 모으지 않아서 그닥이었는데 태풍까지 온다 하여 

그러나 일기예보를 보니 다행이 밀양은 비가 안 온다고 하여 나섬

태풍 힌남노 예상 진로 화욜 아침 8시에 울산 통과예상
울산은 이렇게 비가 내리지만 신불산 터널 지나 밀양 산내면 남명까지 비가 왔고 다른 곳은 오지 않음
커피박은 얼마 되지 않아 금방 작업 끝내고 윗 밭에 와서 많이 자란 오이(노각) 등 수확
저번 주 풀뽑기를 해놓으니 그래도 한결 깔끔하다
은희는 오이 다 따고 가지, 고추 수확 중, 담장은 풀때문에 기운 건지 다시 세워 줌
난 배추 심을 밭 작업 중
아침에 울산서 배추, 상추, 치커리 등 모종과 시금치 씨앗을 사 옴
가지는 다 따고 태풍에 날리 지 않게 잎도 정리 해줌
배추 밭 장만 다 하고 한랭사 씌워 줌
원래 12포기 심으려는데 종묘사에서 배추 모종을 하나 더 줘서 중간에 어정쩡하게 하나 더 심음
무우는 저번 주 씨앗 파종했는데 나는 건 나고 안 나는 건 아직 안 나고 있네.
저번 주 뽑아 둔 풀들은 다 죽고 마르는 중 이렇게 해 두면 저 풀 밑에 자라는 잡초들도 다 죽음
잎 당귀들은 풀때매 숨도 못 쉬다 풀 제거 다 해 주니 살 맛 나는 듯~
여기는 시금치를 파종하였다 월동용 아님 옆에 생강들도 색이 이쁘네
아랫 밭은 옥수수 대도 안 뽑고 풀밭이라 엄두가 안나네^^
일 마치고 울산 가려다 둘째 처형네 치킨집 영업소식에 부산으로~ 푸라닭치킨 부산금곡점
은희는 카운터 점령?
실내 전경 공간이 넓지도 않고 아담하네
시식 중
울산으로 귀가하여 저녁은 집 앞 돼지갈비 식당에서 돼지갈비로~
된장찌개
게무침
식사용이라 고기따로 밥 따로 안시키고 한꺼번에 시켜서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