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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30601 비닐하우스 짓기 및 밭 둘러 보기

by 恩姬新朗 2023. 6. 1.

월욜 대체휴무때 주문한 비닐하우스 자재가 오늘 도착하는 날이라 아침에 밀양으로 간다

울산은 9시 반쯤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

도착하고 조금 있으니 자재 실은 트럭이 왔는데 자재 내리는 중 비가 퍼부어 홀딱 다 젖어 버렸다.

덕분에 하우스 작엄은 하지도 못하고 그냥 하루를 보내버렸네~

낼 작업 열심히 해야겠다.

비닐하우스 자재 실은 트럭이 들어 오고 있다.
자재를 벽쪽에 두어야 하는데 그렇게 말했는데 참... 내리는 동안 비 쫄딱 맞아버렸네
자재 내려 놓고 급히 작은 창고에 피신 굴삭기 가지고 온 동네 형님도 작업 포기

https://youtu.be/5LSQFdggpZw

평소 좋아하는 풍경이지만 오늘은 별로 달갑지 않네^^

친구 집으로 올라 와서 밭에 농작물 상태나 점검한다 상추는 정말 잘 자라네
오이, 수박, 토마토도 잘 크고
토마토 하난 줄이 안묶여 쓰러지려 하네
토란도 콧배기를 내 밀고 있다
찰옥수수도 많이 컷다 자라는 게 눈에 보인다
아랫밭 열무는 꽃이 피고 난리다
가지는 좀 움츠렸는데도 뿌리는 잡았네
고추들은 탈없이 잘 자라고 있네
고추밭 양 사이드로 풀이 엄청 잘 자라고 있네
가지 친 돌배도 잘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