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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30602~03 비닐하우스 짓기 및 마늘, 양파 수확

by 恩姬新朗 2023. 6. 3.

전날 자재 내리는데 비가 쏟아져 일도 못하고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부터 작업 시작

비 오고 난 뒤 땡볕이 한여름이다.

더워 죽을 뻔 했네

이틀 작업 했는데도 다 못 끝냈다.

 

1일차

자재 옮기고 평탄작업 준비 중
평탄 작업 중
각 간격마다 표시 중
하우스 주변 배수로 파고 골재를 넣어 물길을 만드는 중
친구와 난 하우스 준비중이고 아버지 어머니 오셔서 같이 수확작업 중
전 날 비가 와서 고랑에 물이 안빠진다. 비가 오긴 정말 많이 온 모양 나중에 배소로 공사할 예정
하우스 문짝 두 개와 파이프들
비가 와서 땅도 질퍽거리네
고랑파기
오전인데도 기온이 30도가 넘는다
다들 더운데 수고가 많아요~^^
하우스 바닥 고르는 동안 양파수확 같이 하는 중
심은 지 8개월만의 수확
날은 너무 너무 뜨겁다
바닥정리 다 한 후 드디어 활대를 꽂는다
집 지으면 상량식 하듯 기념사진 함 찍고
이렇게 하나 하나 꽂아 준다
밭 풍경
반 정도 꽂았다
구멍 내고 파이프 박고
오늘 하루 일을 끝낼 시간이다
저녁 달이 떠 오르고 있다.

2일차

작업하는 데 앞 집 제피를 보니 열매가 한가득 달려 있다.
양파, 마늘은 아제 수확을 다 마쳤고 양파즙 짤 꺼 양파, 마늘 판매할 것들 정리 중
통영 큰 동서 내외가 와서 도와 주고 계신다
치마비닐 방충망 고정대 작업
나 불렀슈?
점심 먹고 잠시 짬을 내 위에 고추밭 줄 매고 추비주고
윗 밭은 주인이 관리를 안하고 있네? 작물도 안 키우고 풀만 키우는 중
골조작업은 거의 다 되어 간다.
오늘 일 다 끝내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안되 결국 다 못하고 마친다.
밭에 작물들 남겨 두고 말릴 것먼 우선 가져 와서 말림 하우스 다 지으면 거기서 말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