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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30721 농작물수확

by 恩姬新朗 2023. 7. 26.

2주만에 가는 밀양

원래 산에 가서 제피열매를 따려 했으나 최근 비도 많이 오고 혹시 산사태가 날지도 모른다는 것 때문에 간단하게 농작물만 수확한다.

마늘, 양파 심었던 곳은 이제 완전한 풀밭이 되었다
하우스 안도 풀밭이네
.앞 형님 집에는 참나리가 활짝 피었네
비가 많이 온 것 치곤 굉장히 양호하다 물에 잠긴 ㄳ도 없고
은희는 소추, 가지, 옥수수 등 수확하고 난 고춧대 안 쓰러지게 세워 준다
가지도 잘 크고 있다
풀들은 한 베어 줬는데도 쑥쑥 자라고...
고추도 다 세워 줬다
재작년보단 그래도 고추상태가 좋다 크레졸 액 효과도 좀 있네
은희는 옥수수 따서 벌써 껍질을 다 벗겨서 가져 갔네
2차로 심은 알록이 옥수수도 잘 자라고 있다
벌들도 열심히 꿀 빨고 있네
알록이도 조만간 수확할듯
오이는 너무 늦게 따서 터진 것도 몇개 있다
토마토가 젤 잘 자라는 것 같다 순치기 잘 해주니 웃자람도 거의 없네
확실히 작년과는 자람새가 다르네
익는 속도에 비해 달리는 속도가 더 빠른 듯
큰토마토도 잘 잘렸네 새들이 쪼기 전에 잘 따야할텐데
토란도 잘 자라고 있다
외부 온도가 40도를 찍고 있네
다음 날은 부산 광복동에 놀러 가서...
부평시장 쪽 닭새우도 구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