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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41207 김장하기

by 恩姬新朗 2024. 12. 9.

김장한 지가 벌써 1년이 지났네

올 해도 작년처럼 통영 큰 처형 지인 집에서 김장을 한다

옆 집 밭인데 방풍이 사그라들지도 않고 잘 버티네
마늘은 우리보다 못한듯 품종도 다르고
역광받은 억새
작년에도 무우를 뽑았는데 이번에도 또 무우를 뽑네
은희랑 일하러 온 아가씨랑 같이 무우뽑기
난 배추 잎을 우거지로 만들어 먹으랴고 좀 모았다.
무우도 잎을 잘라 시래기로 만들거다
양념장 젓는 게 보통 힘드는게 아니다. 주걱 부러지지 않게 살살
양념은 다 섞었다
조금하고 낼 하려고 하다 그냥 치댄 김에 다 치대자 하여 200포기 머치니 밤 9시

https://youtu.be/XLyepKW3AkQ?si=VUqvm7T6VxWpZZdA

 

점심은 한 마리 6만원 하는 물메기를 사서 끓여 먹었다. 물매기 장난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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