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1~12 비트, 당근, 알타리, 청경채 심기

한 달에 한 번 있는 토일 연휴 친구 처도 쉬는 날이라 1박 가능하여 일에 대한 부담이 좀 적다

마늘 양파 수확하고 난 뒤는 별로 할 게 없어 거의 농한기 분위기다.

마늘 뺀 아랫밭은 뭘 심을 지 몰라 거의 방치수준~

윗밭만 심어도 한 가득인데...

며칠전 비가 와서인지 메마른 땅이 정말 알맞게 포실포실하다 토란도 이쪽 구역만 올라 오고 다른 곳은 아직

상추가 젤 잘 자라네 청치마

이건 적치마

가지는 아직 열매를 맺지 않았고 꽈리는 몇개씩 달리고 있다

맨 뒤에 보이는 곳에 풀 다뽑고 당근을 심을 것이다.

삼동파는 잘 자라고 있다.

비트는 모종이 잘 자랐다

앞에 파종한 비트는 잘 자라서 오늘 심는다

오이는 종류별로 5개씩 심었는데 다 삭을 못 틔웠네

당근 심기 위해 풀 다뽑고 밭 마련 완료

작년에 딴 산다래로 담은 발효액을 거르는 중

작년 산다래

작년에 딴 산다래

저번 주 부어 놓은 커피박은 발효가 잘 되어 있었다. 이번에 또 새로 확보한 것 갖다 부었다

방풍은 5개인가 살아 남았다

물고랑 옆에 토란을 심었는데 다 싹이 올라 왔다

단호박도 자리 잡은 건 잘자라고 있다.

이렇게 순도 쭉쭉 뻗어 나가는 녀석도 있고

이렇게 호박을 단 놈도 있다

오가피도 자릴 잡았는지 가뭄에도 잘 버텼다

단호박 죽은 곳 보충하기 위해 순 틔우는 중 그냥 직파

이건 씨앗을 2틀정도 물에 담궈 부렸더니 정말 빨리 싹을 틔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