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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도곡생활

20220806~07 커비박 거름 점검 및 초피(제피)열매 , 비트, 오이 등 수확

by 恩姬新朗 2022. 8. 7.

토,일 쉬는 날이라 야간 마치고 바로 밀양으로 go~

그제는 오후에 비온다더니 어제 보니 비는 안온다고 하네. 못 믿을 기상청

얘네들이랑 유럽중기랑 예보가 비슷하고 일본하고 미국이 비슷하네.

유럽이야 뭐 그렇다 쳐도 우리 기상은 우리 기상청이 좀 맞혀야 되는 거 아닌가? 나원~

커피박 거름 발효된 것 말려야 하는데 말리지도 못하고 비온다 해서 덮어버렸는데...

 

오전에 도착하여 커피박 거름 작업 시작~
호박들은 어디가고 풀들만~^^ 호박들이 잘 안자라네
스타벅스 4박스, 기타 200kg 이상 이번 주도 300kg 이상이다.
이 작업만 해도 땀 범벅이다.
2주 모은 게 이정도다.
담 주엔 새 자리를 또 마련해야 할듯~
이 제피(초피)열매를 따러 해발200~600미터 사이를 올라가며 나무를 찾고 열매를 수확한다 저번 주 1kg당 35천원
저번 주 500g 수확하고 17,500원 벌었다고 오늘 피치를 올리는 울 은희
열심히 수확 중
산다래, 가을산행하면 잘 익어서 달콤한 산행이 되겠다.
제피는 암나무 수나무가 있어 잘 달린 건 이렇게 많은 데 적은 건 또 적다. 봄가뭄의 영향이 큰듯~
열심히 따고 하산하면서도 따면서 하산 중~
매미유충 탈피 한 모습~
내려 와서 보니 팔 다리, 목 등 모기한테 안 빨린 곳이 없네^^
샤워하고 저녁 먹고 친구 방에서 잎과 열매 분리 작업중 우린 2.3kg정도, 친구는 1.8kg
윗 밭 토란은 잘 자라는데 새로 산 밭의 토란은 영 크질 않네
풀밭인지 상추밭인지
그래도 가지와 꽈리고추는 잘 자란다
오이도 어미, 아들, 손자 순 할 것없이 서로 경쟁적으로 크고 있다.
적상추는 꽃이 필려고 한다. 다 봅아 내고 가을  상추 심어야겠다.
옥수수는 이제 거의 다 여물어 수확해야 할듯
잎 들깨도 풀들의 등쌀에도 꿋꿋하게잘 자라고 있네
비트 수확 중
두번째 심은 곳에 2달이 되어 수확하려고 보니 큰 건 큰데 작은 건  작은 건 정말 작다. 그래서 큰것만 수확하고 작은 건 다시 심음
처음 심은 곳엔 그래도 큰게 많이 나와큰 것만 골라 냄
비트 뽑기 전 풀들은 다 발로 자근자근 밟아 다 눕혀 놓았다. 물론 담 주 가면 또 다 서 있겠지^^
은희는 풀밭에서도 열심히 들깨잎을 수확하고 있네
오전 작업 다하고 친구어머님이랑 다같이 점심 먹으려고 가던 중 친구어머님이 장에서 제피열매 한 돈이라며 16만원을 주심 오늘은 1kg당 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