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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 가고 싶다~ 욕지도

20230113~15 욕지 처가 방문

by 恩姬新朗 2023. 1. 26.

여태 비 안오다 가는 날이 장날인가 울산선 비가 안오더니 김해 쯤 오니 따라 붇는다

통영도 비가 많이 오고 주의보 내려 배는 뜨지 않고
배 두 대가 동시에 있는 건 첨 보네
1시에 주의보 해제되어 떠난다
설 전인데도 배에 차량이 많이 없다. 예약사이트에도 설엔 차량이 많이 남아 있다.
국도 가는 배
욕지는 요트계류장 만든다고 바닷물이 온통 흙탕물이다
다음 날 하우스랑 옆에 밭에 유황을 뿌리고 유박도 뿌린다
여긴 고구마 모종 내는 곳
밖은 비가 와서 땅이 젖었는데 여긴 하우스 안이라 말라 있어 이렇게 흙먼지가 진동을 한다
하우스 안 다 갈고 밖에 밭을 간다 첨엔 좀 얕게
옆은 감귤밭
장인, 장모님 나이 드셔서 농사도 많이 못해서 올 핸 여기만 고구마를 심는다고 하신다
하우스 안에 작업해서 관리기에 흙먼지가 많이 묻었네
날이 따뜻해서 반팔로 입고 해도 춥지가 않다
깊게 갈이 하는 중
비가 와서 땅이 습기가 많아 땅이 촉촉하다
여기만 갈면 이제 끝이다
먼지가 가라 앉은 밭
나도 올 해 하우스 하나 지어야 하는데
깔끔하니 좋네
밭 면적도 크지 않고 금방 끝냈네
여긴 지금 감자 심고 감자 캐고난 뒤 고구마 심을 예정
감자는 얼마나 나올 지
감굴밭 욕지 감귤은 너무 시어서 나랑은 안 맞다
순정리도 좀 해줘야 할듯
새수를 사먹느라 쌓인 생수병들
장모님표 마늘
따뜻해서인지 동해 입은 건 하나도 없네^^
여긴 완두콩
아제 집으로 돌아 간다 역시 나가는 차들은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