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73

20150627 광주 동구 무등산(운소봉-새인봉-서인봉-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머리재-봉황대-토끼등) 산행 전일 지리산 산행 후 숙소에서 지내고 아침 8시반경 구례를 출발해 광주 증심사로 간다. 약 한시간을 달려 무등산 증심사입구로 와서 주차 후 파리바게트에 가서 점심으로 빵을 좀 사고 간다. 증심사 입구, 무등산은 2013. 3. 4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초입은 북한산 입구랑 비슷하다.^^ 탐방안내소를 지나 차도를 따라 오른다. 우린 새인봉으로 해서 중머리 장불재로 가야 하기에 오른 쪽으로 빠져 새인봉으로 간다. 아직 국립공원으로 정착이 안된 것인지 보통같으면 이 길을 폐쇄시킬 것 같은데 이 길 말고 오른 쪽 옆에 주 등산로가 있다. 울 은희 평소와 같지 않게 파바박!하고 올라 와서 그거 따라 오느라 입에 단내가 날 즈음 운소봉에 오른다. 여긴 그래도 안개도 없고 구름도 없고 시계가 좋다^^ 운소봉에서 .. 2015. 6. 28.
20150626 전남 구례 지리산(노고단) 산행 은희가 휴가를 내어 첫날에 무등산을 가려 하였으나 울산서 출발해 광주까지 가서 무등산을 타기란 시간적으로 맞지 않아 숙소가 있는 구례 인근의 지리산 노고단을 가기 위해 성삼재로 가기로 한다. 그래서 구례쪽 수련원을 예약해놨지만... 성삼재까지 올라오는데 가시거리 10미터도 안되는 안개를 뚫고 올라 오느라 무척 힘들었다. 주차장에 파킹하고 탐방안내소를 지나 노고단으로 간다. 안개에 비에 장난이 아니네. 일단 판초우의를 입고 오르기 시작한다. 물 한병 들지 않은 베낭을 매고 오른다. 사실 베낭도 들고 갈 필요도 없는 곳인데 말이야...ㅋㅋ 울 은희는 설렁설렁 잘도 가네^^ 난 더워서 우의를 벗어 버렸다. 땀범벅이라... 울 은희는 곰인듯... 땀이 비오듯 쏜아질텐데도 벗질 않네^^ 실폭포? ㅋㅋ 임도는 산타.. 2015. 6. 28.
20150607 울산 남구 어울길 제7구간 솔마루길 6.6 세심산악회를 통해 속리산을 가려다 요즘 부쩍 뜨고 있는 메르스때문에 포기를 하고 방구석에서 뒹굴거리다 다음날 가볍게 솔마루길이나 가자고 하여~ 예전처럼 선암호수공원으로 해서 간다. 원래는 여기가 울산어울길 제 7구간의 종점이다. 난 후다닥이지만 울 은희는 천천히...^^ 포항에선 지금쯤이면 벌써 끝났을 산딸기, 여기는 한두개씩... 얕으막한 오르막이지만 울 은희는 항상 초반은 힘들어 한다. 출렁출렁 구름다리도 건너고~ 신선산 자락 보현사를 지나고... 이제 신선산을 내려 와서 롯데캐슬쪽으로 간다. 울산해경쪽으로 내려 오는 길 울산어울길 안내표지판 울산어울길 인증사진 포토존 여기서부턴 이제 대공원 구간 또 저~만큼 멀어졌네^^ 전망데크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한참 처진줄 알았더니 그리 떨어지지 않앗.. 2015. 6. 8.
20150525 통영 서호시장 장보기 아침 일찍 서호시장 장보러 간다. 큰동서 내외와 은희랑... 차에서 내리니 갯내음이 물씬 풍겨 온다. 각종 해산물 구경하고 멸치와 호래기가 있네? 이른시간임에도 주민들, 관광객들이 제법 많다 바닷가라서 해산물 일색이다. 맨 위 해조류가 맛이 있다. 건어물상회에서 오징어채 좀 사고 멸치젓을 못사온 게 좀 아쉽다. 캬~~~ 욕지 빼때기도 있고^^ 알이 꽉찬 꽃게, 사진으로 봐서 크기가 짐작이 안될지 모르지만 엄청 컷다 이제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더 많아지겠지 예전 학공치 낚시할 때 내 앞에 고깃배들 와서 학공치 싹쓸이 해가 잡지도 못했던 기억이 생생하네. ㅋ~ 오징어계의 갑인 갑오징어 이거 살려고 햇는데 나중에 시락국 먹는 바람에 배불러 사지도 못햇네. ㅋ 영신참기름 내 이름과 같다. ㅎㅎ 이 집은 한산도.. 2015. 6. 6.
20150524 경남 고성 거류산(문암산-당동봉-거류산) 산행 연휴 둘쨋날 원래는 남해금산을 갔다가 삼천포 와룡산을 가려고 했으나 남해 삼동에서 모텔이 없어 함 튕기고 다시 창선으로 넘어 왔는데 거기도 모텔에 방이 없어 튕기고 결국 삼천포로 넘어 갔으나 거기도 역시 방이 없댄다. 해서 급하게 통영 큰처형한테 전화해서 통영으로 넘어 간다고 말하고 통영으로 고~ 다음날 연화산을 갈까 거류산을 갈까 하다 거류산으로 가기로 하고 큰동서 내외랑 엄홍길기념관으로 간다. 2015. 5. 26.
20150523 경남 남해 금산(금산-제석봉) 산행 석가탄신일이 낀 3일 연휴 결혼21주년 기념으로 남해 금산을 가기로 한다. 아침 8시반 울산 출발 연휴 첫날답게 고속도론 막히고 12시20분쯤 도착^^ 복곡주차장은 이미 만차가 되어 주차장 입구에서 되돌아 나와 길옆 주차하기 아~주 줗은 곳에 주차를 하고 12시반경 산행을 시작한다.^^ 복곡저수지 2004년도에 왔을 때랑 좀 분위기가 다르다. 그땐 좀 호젓했는데... 원래는 이 길이 아닌 편도 8.4km구간을 가려고 했다가 시간이 늦는 바람에 도로를 따라 가기로 한다. 이 분위기... 산청서 지리산 천왕봉 가는 분위기다. ㅋ 도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하는데 경사가 좀 있다. 그래도 아스팔트라 오르긴 억수로 편하다.^^ 길가에 핀 엉겅퀴, 여름인가보다~^^ 조금 오르니 금산표지석이 보인다. 예전엔 왔을 땐 .. 2015. 5. 25.
20150516 울산 북구 무룡산(매봉산-무룡산) 산행 야간하고 토욜이라 무룡산으로~ 은희랑 효문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작년 이맘 때 허리가 아프기 시작해서 산행을 멈추었던 무룡산 슬쩍 카메라도 함 들이 대고~^^ 셀프 단체샷~^^ 늘상 다니는 코스로 오른다~ 화봉, 연암이 보이고 멀리는 성안동 잠시 쉬면서 경치감상~ 담에 야간산행해서 야경을 함 담아 봐야겠다. 이런 길이 미끄러지기 십상이다. 저 나무는 변함이 없네^^ 이팝나무 꽃도 시작이네, 밑엔 벌서 다 졌구만~ 이 계단이 오를 땐 몰랐는데 내려올 때 보니 제법 길었다. 새삼스럽게시리^^ 우리가 항상 쉬는 지점. 불었던 살이 좀 빠졌나? ㅋ~ 길가다 만난 길앞잡이 올 등산로엔 길앞잡이 천지다. 이 계단을 끝으로 조금 더 오르면 매봉산(매봉재)다. 이팝나무 아래를 지나며... 산행하기 좋은 나무그늘 매봉산 .. 2015. 5. 16.
20150510 경남 양산 천성산2봉-천성산 산행 초등동기 정기 산행 내원사 주차장 주차후 산행 시작 5월의 신록이 정말~ 너무 좋다~ 내원사쪽으로는 처음이다. 작은 폭포를 배경으로~^^ 연달래가 방긋~^^ 드디어 중앙능선으로 오른다. 이제 2봉으로 다왔네^^ 천성산2봉 다들 하드 하나씩 물고^^ 나도 한 컷^^ 천성산 2봉 아래서 점심식사중 회무침을 했는데 나무위에서 좁씰보다 작은 벌레들이 떨어져서 바글바글... 천성산으로 가던 중 만난 소나무~ 철쭉이 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언냐들 신났네 그랴~^^ 저어기 올라 서면 지뢰밭이 나타난다. ㅋ 이제 오르막은 거의 끝나고 평지길 순항이다. 지뢰는 아직도 제거가 안되어 있는지 이렇게 철망이... 근데 재작년 갔을 때완 달리 철망이 바뀐 것 같다. 철쭉군락뒤로 보이는 정상, 예전엔 오른쪽 하얀 곳으로 .. 2015. 5. 10.
20150425 경남 통영 욕지도 천황산(대기봉-천황산) 산행 욕지 둘쨋날 큰 동서랑 천황산을 오르기로 한다. 조선포에서 바라 본 천황산 할매바위 저기서 보는 전망이 최고다~ 혼곡에서 바라 본 남해 혼곡에서 오르는 길목, 햇살이 강하긴 한데 바다쪽은 뿌옇다. 중간쯤 올랐을 때 잠깐 보이는 틈으로 카페리가 통영으로 떠나고 있다. 가는 길에 만난 큰천남성, 잎 하나의 크기가 내 얼굴만 하다. 허리 안아팠을 땐 설렁설렁 올랐던 이 길이 이젠 힘이 든다. ㅋㅋ 첫 사진 할매바위에서 바라 본 풍경~ 여기서 파노라마로 함 돌려주면 정말 멋지다. 노대의 부속섬들 망대봉 정상 이정표 옆에 쓰러진 나무는 이제서야 베어지고 없다. 몇년을 방치해두더니^^ 트랙보기 : http://www.tranggle.com/02_TrackingCourse/course_detail.asp?IDX=20.. 2015. 4. 27.
20150424 경남 통영 욕지도 망대봉 산행 욕지도 첫날 천황산 가기엔 시간이 늦어 망대봉을 가기로 한다. 조선포 뒤로 바로 올라가면 되지만 산길이 없다. 예전엔 있었다는데 이제 사람들이 안다녀 길이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관청으로 해서 간다. 초입에 보이는 우물, 부락 공동 우물인듯~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오른쪽에 보이는 풍경 저 느티나무도 잘 커서 몇백년 후면 노거수로 당산나무가 될듯~ 민박집 여기 살던 사람은 어디로 갔는지 신주소가 달린 집터만 남았네~ 오른쪽 젯고닥쪽으로 보이는 풍경 마늘이 잘자라고 있네. 쪽파도 잘 자랐는데 꽃이 펴벼렸다. 속에 심이 생겨 먹진 못하겠네^^ 완두콩도 이렇게 잘 자라고 있네^^ 오르막 오르다 뒤 돌아 본 관청 풍경 지중해펜션 옆에서 바라 본 조선포 줌으로 당겨 본 처가 밭, 저 비닐하우스엔 고구마 순이 잘 자.. 2015. 4. 27.
20150425 욕지도 고구마 심기 금요일 휴가내서 금토일 3일 처가에 고구마 심기 위해 통영 욕지도로 간다. 울산서 출발 날이 좋긴 하나 황사가 낀 것처럼 뿌옇다. 영동고속타고가면서 낚은 갈매기~^^ 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고구마 순 저런 순을 다서 심으면 고구마가 주렁주러 달린다는 게 신기할 뿐~ 첫 날 고구마 순 따는 작업 중, 순이 났다고 해서 다 짜른 것이 아니다. 울 은희도 순 나르기에 열심이네^^ 이 순이면 밭 2,000평 이상 커버하고도 남을듯~ 하우스 풍경~ 관청에서 통단 넘어가는 길목에서 바라 본 조선포, 처가 고구마순 하우스도 보이고 둘째 날 집에서 바라 본 모습~ 새벽부터 심기 시작해서 저만큼 심었다. 고구마는 물이 많으면 안되기에 골도 저렇게 물이 안고이게 위를 보도록 팠다. 오늘 땡볕에 기온도 높고 다들 고생이다... 2015. 4. 27.
20150412 전남 해남 달마산-귀래봉-떡봉 산행 욕지한마음산악회 2015 4월(78차) 전남 해남 달마산 산행 새벽 5시반 울산 출발 내서IC에서 부산, 창원팀 만나 한 차로 이동한다. 이 곳 섬진강 휴게소에서 거제, 통영팀과 합류하여 해남으로 출발~ 강진 지날 무렵 산세가 멋지다. 미황사 아래 주차장에 이르르니 관광버스 몇 대가 보인디. 간단하게 산행지 점검하고 산행 시작~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한 걸은 한 걸음 내딛는다. 미황사 일주문 도착 기념사진 한 컷하고~^^ 일주문 통해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우측으로 돌아서 가게 되었다. ㅋㅋ 들머리 잘 잡아서 산행을 계속해 나간다. 초반 산자락을 치고 오르는 길이라 된비알이다. 이렇게 계속 정상을 향해 간다. 더워서 바람막이, 런인 다 벗고 티셔츠 하나로~ 허리가 아파 다리에 힘이 안들어 가서 미안하게.. 2015. 4. 14.